에코톤

이 세미나는 미얀마 산업부와의 협력으로 개최되며, 양 기관은 수요 기반의 에코이노베이션 사업 실행을 위한 상호 지원, 에코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전파, 에코 효율성 촉진 등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18일 첫 날은 현지 공무원 및 정책결정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친환경시장 동향, 한국의 라벨링 인증 제도 소개, 한국의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 틀째인 19일은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생산 효율성 관련 사례 및 에코이노베이션 활용방안이 소개되었다. 현지 중소기업 근무자,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으며, 주제별 세분화된 역량강화 모듈 도입으로 에코이노베이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2011년 민주정부 이후, 2012년부터 평균 7% 이상의 GDP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투자유치, 국영 산업의 민영화를 이루는 시기에 있다. 이에 에코이노베이션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적절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국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강연자를 초청하여 에코라벨링 정책 노하우가 공유되었으며, 산업성장 초기에 지속가능한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청정생산과 폐기물? 폐수처리에 대한 사례, 에코디자인 도입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ASEIC은 ASEM 회원국간 에코이노베이션 인식제고, 기술협력 및 교류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며, ASEM 역내 중소기업의 저탄소 성장, 환경저감 선진사례 공유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