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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영국런던대학교와 에코이노베이션 지수 관련 국제 공동연구 진행

ASEIC은 2016년 최초로 영국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지속가능자원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협력은 영국런던대 지속가능자원연구소 부소장인 레이먼드 블라이슈비츠 교수가 ‘16년 6월 ASEIC글로벌 에코이노베이션 포럼에 기조연사로 방한 시 연구협의를 통해 태동되었다. 블라이슈비츠 교수는 2010년부터 유럽연합 에코이노베이션 관측소(EIO)의 프로젝트 리더였으며, EIO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 환경총국의 에코이노베이션 촉진정책 중 하나인 에코이노베이션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ASEIC-영국런던대학교 간 공동연구는 ASEM 에코이노베이션 지수(ASEI)와 EIO의 에코이노베이션 스코어보드(Eco-IS)의 비교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각 지표와 지수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상호평가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ASEI는 매년 ASEM 회원국 51개국을 대상으로 20개의 지표로 에코이베이션을 평가해 왔으며, 유럽의 Eco-IS 는 유럽연합 28개국을 16개의 지표로 평가하여 매년 에코이노베이션 경향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연구결과는 2017년 초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이 연구를 통해 두 국제 에코이노베이션 지수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EIC은 아시아와 유럽 간의 에코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가교로서 앞으로도 ASEM 회원국과 국제적 에코이노베이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