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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2016년 글로벌 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의 공식파트너로 참여

ASEIC은 9월 5일에서 9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녹색성장주간(GGGW)에 파트너로 참여했다. 본 행사는 한국주도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서 주최한 행사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영향력 극대화”라는 주제로 지구가 직면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을 실용적이고 혁신적으로 이뤄나갈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글로벌녹색성장주간 동안 GGGI의 26개 회원국의 약 500명을 비롯, 각국의 녹색관련 연구소와 민간기업들이 참여하여 녹색성장 지식플랫폼 컨퍼런스와 글로벌녹색성장 서밋 외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앞으로 녹색성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본 행사에는 정부와 기관,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기술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GGGI의 26개의 회원국 중 12개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덴마크, 영국 등을 포함한 아셈 회원국으로 ASEIC은 행사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유럽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친환경혁신 교류를 강화하고자 했다.

주간의 다양한 행사들은 새로 도래하는 시대의 주요한 패러다임으로 녹색경제와 녹색시장을 소개했으며, 녹색성장 개념의 범위가 환경보존과 경제발전 외에 사회평등과 노동, 교육 및 성평등 등 사회적인 포용으로까지 확대되었음을 강조했다. 주요 연사로는 인도네시아 전대통령이자 GGGI이사회 의장인 수실로밤방유도유노와,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인 IPCC의 의장인 이회성, 그리고 아일랜드 전 대통령이자 매리로빈스재단의 이사장인 매리로빈슨, 제주도지사 원희룡 등이 연설했다.

ASEIC은 글로벌녹색성장주간에 공식파트너로 참여하여 녹색성장 및 기술전시회에서 녹색성장과 국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걸어온 그간 과정과 성과들을 공유했다. ASEIC부스에서는 고유 프로젝트인 아셈 에코이노베이션 컨설팅, 친환경혁신기술 프로그램, 아셈 에코이노베이션 지수, 그리고 그린비즈니스센터를 홍보하고 이와 관련한 결과물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배포했다.

ASEIC부스는 GGGW의 다양한 참가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환류를 받았으며 특히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에코이노베이션과 ASEIC의 역할, 그리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에코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시아-유럽지역 녹색성장의 가교 역할을 하는 ASEIC은 앞으로도 아셈 회원국간의 에코이노베이션 촉진을 도모하며, GGGI와 같은 국제기구와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